정선희 라디오 MC복귀 축하 전화서 밝혀

'내 아들 이름은 시후!'

방송인 강호동이 2세의 이름을 공개했다.

강호동은 13일 오후 12시 49분께 정선희가 진행하는 SBS 러브FM(103.5MHz) (연출 고민석)에서 전화연결을 통해 2세의 근황을 전했다.

강호동은 "태명은 백두산이고, 최근에 좋은 이름을 받았다. 시후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강호동과 전화 통화를 한 정선희는 "이름이 너무 시적이다. (시후라는 이름은) 소설에 등장하는 실장님 이름이 아니냐"며 기뻐했다.

강호동은 "시후가 태어난 날이 내가 아버지로 태어난 날이다. 아내가 출산 당시 '1박2일' 촬영 때문에 자리에 있지 못해 미안함과 애절함이 있다. 시후로 인해 여유있고 부드럽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이날 정선희의 방송 컴백을 축하하기 위해 생방송인 스튜디오로 직접 전화를 걸었다.

강호동은 "(정선희가) 컴백해서 기쁘다. 정선희는 대한민국 최고의 진행자라 믿는다. 좋은 기적만 생기기를 무릎팍도사가 기원하겠다. 정선희여, 영원하라! 팍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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