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연상 유학생과 5월 웨딩마치 발표… 안정적 연기활동 위해 서둘러

배우 신애가 연기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이른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애는 23일 오후 소속사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월께 2살 연상의 유학생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신애는 엄한 부모님의 권유로 교제 5개월 만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

신애 측 관계자는 "공무원인 신애의 아버지는 신애의 연예 활동을 걱정해 왔다. 최근 연예계에 무서운 일들이 발생하며 우려가 더 커졌다. 신애는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결혼 후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해나가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신애와 예비 신랑의 집안은 오랜 친분을 맺어 왔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 후 곧바로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이 관계자는 "예비 신랑은 현재 미국 시애틀에서 유학 중이다. 귀국 후에는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확한 결혼일자와 장소는 미정이다. 양가는 조만간 상견례를 갖고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의논할 예정이다.

신애는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의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최근까지 KBS 2TV 대하사극 (극본 손영목ㆍ연출 신창석)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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