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스페셜' 저조한 시청률 보여

배우 구혜선의 빈자리는 컸다.

구혜선의 교통사고 부상에 따른 결방으로 2일 긴급 편성된 KBS 2TV 토크쇼는 18%(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2월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극본 윤지련ㆍ연출 전기상,이민우)가 30.1%를 보인 것에 비하면 12%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구혜선은 결국 2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나흘간 치료를 받다 퇴원했다. 그는 이날 밤 서울 마포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의 촬영 현장에 복귀해 새벽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을 펼쳤다.

구혜선은 지난 2월27일 오전 경남 창원에서 의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접촉사고를 당해 입 안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입원했었다.

의 한 관계자는 "구혜선은 3일 17회 방송분을 위해 부득히하게 출연하게 됐다. 그러나 구혜선의 본격적인 촬영 일정은 아직 조절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는 3일 정상적으로 본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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