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무나하나' 캐스팅… 첫 연기도전

가수 테이가 '러브 라인'을 선보인다.

테이(본명 김호경)는 3월 첫 방송될 SBS 새 주말극 (극본 최순식ㆍ연출 이종수)에 캐스팅돼 연기자로 데뷔한다.

테이는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처음 연기하는 것이어서 걱정된다. 좋은 선배들이 많고 극중 여자 배우와 러브라인도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는 지수원 유호정 등이 캐스팅된 드라마로 딸 부자집의 이야기다. 테이는 극중 미국에서 온 가수 지망생 대니홍 역을 맡았다. 테이는 극중 넷째 딸이 좋아하는 가수로 출연한다. 넷째 딸과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연인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테이는 "며칠 전 출연진이 모여서 대본 리딩을 했다. 대본 리딩을 하면서 많이 웃었다. 내용과 줄거리가 유쾌하다. 윤다훈 지수원 유호정 등 연기를 잘하는 선배 연기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직 미숙하지만 열심히 연기를 배우고 있다. 무대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이미지를 드라마를 통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테이는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배우에 도전한다. 테이는 현재 5집 앨범의 후속곡 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