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의 출연이 불발됐다.

제작진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MBC 방송센터에서 열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연출 김태호) '유앤미 콘서트' 무대에 하하가 출연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크리스마스인 만큼 하하가 오랜만에 등장한다면 시청자들도 반가와 할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하지만 하하가 공익근무요원 신분이라 방송 출연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하는 '유앤미 콘서트'의 방청 요청도 고사했다. 관객으로 참석하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논란의 여지를 없애기로 했다.

하하측 관계자는 "직접 출연하는 것이 아니어도 방청 중 카메라에 포착될 수 있다. 애초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아예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은 '유앤미 콘서트'를 통해 멤버들이 3개월 동안 연습한 악기 연주와 춤솜씨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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