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정 중고교 신입생들 위해 교복 증정

'피겨요정' 김연아가 1억원 상당의 교복을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김연아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중인 학생복 브랜드 (주)아이비클럽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동절기 교복을 증정했다.

김연아는 "새 교복을 입는 신입생들이 학교에서 더 큰 꿈을 키우기를 바라며 교복을 선물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연아가 선물하는 아이비클럽 교복은 일선 중.고등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전국 대리점에서 각각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해에도 기름유출 사고로 시름에 잠긴 태안 지역 학생들에게 100벌 상당의 교복을 증정해 '선행 천사'로 이름을 높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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