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북한·중국 이웃돕기 물품 기부

'한류스타' 장나라가 이웃돕기로 연말을 바삐 보낸다.

장나라는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 북한, 중국에 총 2억원의 물품을 기부한다. 장나라는 한국의 기아대책기구와 중국 중화자선총에 각각 5,000만원 상당의 겨울용 의류를 보낸다.

장나라는 대성그룹의 아동복 아워큐의 전속모델로 활동하며 의류 1억원 어치를 확보해뒀다. 장나라 측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국내 결손 가정 어린이들과 중국 쓰촨성의 지진피해 지역에 이 물품을 기증했다.

장나라는 또 중국의 화장품회사와 광고계약을 체결하며 통 큰 선행을 보여줬다. 이 회사로부터 받은 1억원 상당의 치약과 핸드크림을 북한에 보낼 계획이다. 장나라 측은 이 물품들과 팬들과 함께 여성용품을 모아 북한 주민들을 돕는데 쓰기로 했다.

장나라의 선행은 처음이 아니다. 장나라는 데뷔 후 꾸준히 북한에 우유(분유), 여성용품, 의류 등을 보내며 따뜻한 손길을 뻗어 왔다. 장나라는 또 중국에 학교 건립, 공부 지원 등 선행을 펼쳐 '기부왕'으로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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