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브리핑] '사극의 백미' 목욕 장면
문채원은 목욕을 하다 물위에 떠 있는 흰 꽃을 손에 들고는 처연하게 바라본다. 단아하게 빗어 올린 머리카락이 흰 어깨 위로 미끄러져 내려와 있다.
단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모습이다. 그 속에는 사랑하지 않는 이와의 첫날 밤을 앞두고 있는 여인의 슬픔이 고스란히 응어리 져 있다.
문채원은 SBS 수목미니시리즈 에서 문근영의 정인 정향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스포츠한국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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