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픈후 관심폭발 서버 다운… "탈모 토털 쇼핑몰 지향"

개그맨 박명수가 운영하는 탈모 치료 인터넷 쇼핑몰이 서버가 다운될 정도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박명수는 지난 22일 인터넷 탈모 쇼핑몰 '거성닷컴'(geosungmall.com)을 열고 탈모 치료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거성닷컴의 오픈 첫날에는 방문자가 폭주해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명수측 관계자는 "예상보다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는 방증이다. 방문자들은 게시판에 진지하게 탈모 고민을 털어놓으며 상담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그 동안 방송을 통해 탈모 고민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실제로 탈모를 관리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탈모 치료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박명수측 관계자는 "박명수는 현재 흑채(순간 증모제)를 뿌리지 않아도 될 만큼 M자형 탈모증상이 호전됐다. 이 이에도 아토피와 같은 피부트러블 극복 경험 등 탈모극복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탈모 전문의를 초빙해 각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전문성을 높이는 데 신경썼다. 또한 거성닷컴은 탈모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탈모로 고통 받는 이들이 서로의 고민을 터놓을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박명수측은 "단순히 탈모 제품을 파는 곳이 아니라 탈모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망라한 토털 쇼핑몰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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