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백스테이지]

○…대부분 네티즌이 '왕비호'의 비난 개그에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넷 음악사이트 벅스는 지난 3일부터 열흘간 네티즌을 상대로 KBS 2TV 에 출연해 연예인들에게 '할 말 다하는' 캐릭터 왕비호에 대한 지지도 설문을 실시했는데요.

설문에 참여한 총 2,102명 중 72.7%에 해당되는 1,529명이 왕비호의 개그에 대해 '재밌다. 이 정도도 허용이 안 된다면 문화 후진국이다'고 지지를 보냈습니다.

반면 나머지 27.3%는 '너무 적나라하고 인신 공격적이다. 들으면 기분 나쁘다'고 의견을 폈는데요.

인기 여부를 떠나 대단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참석자 명단=고규대 이재원 이현아 김성한 문미영 강은영 안진용(이상 스포츠한국 연예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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