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더분한 연기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중견 배우 선우재덕(46)이 스파게티로 대박을 터뜨렸다.
선우재덕이 2003년 창업한 중저가 스파게티 전문점 '스게티'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큰 성공을 거둔 것.
'스게티'는 현재 창업 5년 만에 직영점 두 곳을 포함해 전국에 40여개의 매장을 확보한 상태다.
최근에는 대형 할인마트와 홈쇼핑에도 진출하는 등 이른바 탄탄대로를 걷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재덕은 지난 2005년 한 공중파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빚더미에 앉은 업소를 도와준 경험도 있다.
당시 해당 업소는 선우재덕의 도움 덕분에 2억 원에 달하는 빚을 청산할 수 있게 됐다는 후문이다.
선우재덕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행에 민감한 아이템을 피하고, 융통성 있는 운영 방침을 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노하우를 공개했다.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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