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뢰의 는 일단 스톱?’
황인뢰 PD가 연출을 맡은 MBC의 가 제작을 잠시 멈췄다. 황 PD가 몸담고 있던 외주제작사 그룹에이트에서 나와 다른 제작사로 이적하며 드라마 제작의 주체가 다시 논의되고 있다.
의 관계자는 “황인뢰 감독이 회사를 옮기며 그룹에이트가 제작을 맡는 얼개에서 공동제작 혹은 제작사 교체가 논의되고 있다. 황 감독이 연출을 맡는 것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는 올 초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올 하반기에나 전파를 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는 당초 3월께 방송될 예정이었다. 타이틀롤을 맡은 이승기도 연기 컴백도 뒤로 미루게 됐다.
이 관계자는 “어디서 제작을 맡을지 다시 논의되는 바람에 와 관련한 일정이 올스톱 상태다. 캐스팅과 장소 헌팅 등 거의 모든 준비가 돼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셈이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