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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랑이 재즈가수가 됐다.

김사랑은 1930년대 경성 최고 가수인 '마리'로 70년전 과거여행을 시작한다.

김사랑은 15일 오후 서울 신촌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영화 (감독 하기호ㆍ제작 싸이더스FNH) 제작발표회에서 다소곳이 등장했다.

그는 큰 토드무늬 원피스에 화려한 밍크털을 착용해 럭셔리한 재즈가수들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사랑은 이내 음악이 나오자 멋진 손놀림과 흐느적거리는 댄스를 선보이며 재즈 가수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아쉬운 점은 립싱크로 진행되는 통에 김사랑의 '생'목소리를 듣지 못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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