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브리핑

배우 오현경이 바람난 남편과 불륜녀에게 '조강지처'의 매운 주먹 맛을 보여주고 있다.

오현경은 SBS 주말극 에서 그 동안 선보였던 현부(賢婦)의 모습을 벗고 냉혈하고 무서운 조강지처 본색을 드려냈다.

오현경은 바람을 피운 남편을 그 동안 용서와 화해로 다독여 왔다.

하지만 남편이 계속해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또 다시 바람을 피우자 화를 참지 못하고 격투사로 변신했다.

오현경은 양손에 남편과 불륜녀의 머리채를 휘어잡은 채 괴성을 지르며 이들을 땅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이를 악물고 응징에 나선 오현경의 모습 속에서는 조강지처만 뿜어낼 수 있는 강한 힘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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