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맞춰 휴가 받고, 손호영 콘서트 참석

god 출신 김태우가 휴가 중에도 god의 의리를 지켰다.

김태우는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멜론악스홀에서 진행된 손호영의 < Hoi's X-Mas 콘서트 >에 참석해 우정을 과시했다.

김태우는 현재 강원도 화천군 27사단(이기자부대) 수색대대에서 복무 중이다. 그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맞춰 휴가를 받고, 그 첫 날을 손호영과 함께 했다.

김태우는 이날 공연 중간 손호영에게 "멋있다!"라고 큰 소리로 외치는 등 콘서트에 흥을 불어넣기도 했다.

손호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태우는 손호영의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부터 찾아와 응원할 정도로 god의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손호영도 김태우의 응원에 힘입어 그 어느 때보다 든든한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22일 오후 경기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박진영의 콘서트에서도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 또 한번 의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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