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 '김보민의 3시와 5시사이' 에서 생방송 진행

KBS 김보민 아나운서가 결혼 후 새해 첫 날을 라디오 생방송으로 지낸다.

김 아나운서는 내년 1월1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89.1MHz) 에서 새색시가 된 후 첫 생방송을 진행한다.

의 제작진은 “김 아나운서는 결혼한 이후 처음으로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는 만큼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아나운서는 라디오 팬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이번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아나운서는 평소에도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자신의 결혼 준비 등을 밝히는 등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 그래서 새해 첫 날도 새 신랑이 아닌 청취자들을 위해 할애한 셈이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최근 예비신랑 김남일 선수가 일본의 J-리그로 진출하면서 향후 거취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 아나운서는 틈틈이 일본어 공부에도 열중하고 있어 일본행도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 아나운서와 김남일 선수는 8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트 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갖고, 하와이로 신행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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