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3일간 열리는 콘서트 'Returns 1996'의 전석을 15분 만에 매진

가수 문희준이 전역 후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

문희준은 오는 29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3일간 열리는 콘서트 'Returns 1996'의 전석을 15분 만에 매진시키며 기염을 토했다. 2일 오후 9시 예매가 진행된 사이트는 접속자 폭주로 인해 서버가 마비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소속사측 관계자는 “예매를 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콘서트 공간을 더 확보해 조속히 2차 예매를 마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Returns 1996'는 문희준의 5번째 콘서트다. 문희준은 그룹 HOT가 데뷔하던 지난 1996년으로 돌아가 당시의 마음과 열정으로 팬들을 맞겠다는 각오다.

'Returns 1996'는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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