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브리핑

자연과 하나된 속살이 부끄러운 듯 살짝 드러낸다. 비키니의 풍만한 여인의 몸매가 땅과 하늘의 경계를 없애는 주는 듯한 느낌이다. 배우 이제니는 3년 만에 섹시한 스타화보로 얼굴을 내밀고 더욱 성숙해진 이미지를 전했다.

이제니는 20대 후반의 여전히 앳된 얼굴을 뒤로하고 풍만한 가슴과 늘씬한 허리라인을 은근히 자랑하며 카메라 앞에 섰다. 3년만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의 섹시한 포즈와 눈빛은 ‘역시 이제니’라는 탄성을 자아낸다.

웃을 때는 천진한 아이의 얼굴을 보이다가도 웃음을 지우는 순간 요염한 여인의 모습이 되는 건 마치 야누스의 얼굴과도 같다. 하지만 이제니의 모습은 당분간 사진 속에서만 볼 수 있을 듯 하다. 자신의 입으로 연예계 복귀는 없다고 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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