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브리핑

천사는 항상 미소를 머금고 있다. 그 미소 때문이라도 주위가 환하게 변한다.

배우 한효주는 '날개없는 천사'로 변신해 필리핀을 환하게 밝히고 돌아왔다. 한효주는 사진 속에서 빈민가의 아이들보다도 더 해맑은 표정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한효주는 지난 11월 3박4일간 필리핀 마닐라의 빈민지역인 바세코 톤도를 방문해 구순구개열로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선천적인 질병으로 인해 식사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일일이 밥을 떠먹여 주는 모습에서 감동이 전달되기도 했다.

11월24일 KBS 1TV 에서는 한효주의 선행이 방송돼 시청자들에게도 천사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효주는 필리핀의 수술이 시급한 아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을 받도록 주선해 줄 계획도 갖고 있어 '역시 천사'라는 찬사가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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