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성악과 졸업연주회서 갈고 닦은 기량 자랑

미스코리아 심수정이 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심수정은 15일 오후 7시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리싸이틀홀에서 열린 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자랑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심수정은 1부 첫 곡으로 G.Faure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 Chanson d'Amour>를 불렀다. 이어 G. Donizetti의 < Me voglio fa'na casa>를 선보였다. 이 곡은 파바로티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즐겨 부르는 이탈리아의 배표적인 칸초네다.

심수정은 하나님을 찬미하는 영미가곡 < The Praise of God>으로 2부를 시작해 G. Donizetti의 중 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발광한 여주인공 루치아의 목소리를 실감나게 대며 광란 오페라의 특징을 잘 보여줬다.

심수정은 2006년 미스코리아 전남 광주 선으로 미모를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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