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브리핑

가방을 들어 자랑하는 폼에 자신감이 배어 있다. 김현주는 자신이 직접 만든 가방과 함께 카메라 플래시를 받으며 환하게 웃었다.

김현주는 지난 10월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정유경ㆍ연출 표민수)의 제작발표회 인터뷰 도중 가방을 만들어 주변인들에게 선물한다며 자랑했다.

김현주는 2년의 공백 기간 동안 꽃꽂이나 퀼트 등 바느질을 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곤 했다. 그는 가방이나 커튼 등을 손수 만드는 수준까지 도달해 집에서 만드는 것에 집착할 정도다.

이날 김현주는 취재진에게 먼저 "제가 만든 가방을 보여드릴까요?"라고 운을 뗀 후 "생긴 것은 볼품 없을지 몰라도 양면을 이용할 수 있는 가방이랍니다"며 자랑스럽게 들어올려 보여주기도 했다.

김현주는 에서 좋은 손재주를 이용해 제빵사로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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