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방송 검토… 시즌제 드라마 제작까지 검토

이번에는 드라마 가 나온다. 2005년 영화로 먼저 제작돼 히트를 친 만화 가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등의 외주제작사 ㈜올리브나인은 “SBS로부터 2008년 4월 편성을 확정받았다”고 30일 공시했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로 유명한 가 영화에 이어 안방극장에서 펼쳐지게 됐다. 영화 속 주인공을 열연한 조승우와 김혜수를 대신해 드라마에서는 누가 맡을지 관심이 모아지게 됐다.

20부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의 극본은 의 강은정 설준석 작가가 공동 집필하며, 의 강신효 PD가 연출을 맡는다. 내년 4월 월화 드라마 시간대로 방송이 검토되고 있으며 시즌제 드라마 제작까지 검토되고 있다.

올리브나인은 드라마 와 별개로 싸이더스FNH와 영화 의 공동제작에 합류했다. 또 의 애니메이션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올리브나인측은 “영화에서 드라마로 또 애니메이션으로 이어지는 원소스 멀티유즈의 실현을 통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