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짱]

원더걸스의 매력은 개성이다. 다섯명의 멤버는 저마다 독특한 향기를 풍긴다. 5인5색 매력을 짚어봤다.

# '민죽이' 선예

선예는 원더걸스의 리더로 팀의 '엄마'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선예는 리더답게 자립심이 강하며 밝고 자상한 성격으로 모든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다.

"제 웃는 모습이 만화 캐릭터 강아지를 닮았다고 팬들이 '민죽이'라고 불러주시죠.(웃음) 만족해요. 멤버들과 오래 합숙을 해서인지 자매같아요. 개성 있는 멤버들과 서로 토닥토닥거리며 지내는 게 정말 재미있죠."

# '박헐렝' 예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똘똘이 예은. 예은이는 공부 노래 등 뭐든지 딱 부러지게 해내는 성격의 소유자다. 하지만 SBS 에 출연해 헐렁한 모습을 선보여 단박에 '박헐렝'란 별명을 갖게 됐다.

"노래나 공부 어느 것 하나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동생들이 항상 든든하게 받혀주고 있어 무엇이든 할 자신이 생겨요."

# '안만두' 소희

소희는 '이기적으로' 작은 얼굴에 비해 '많이' 통통한 볼 살 덕분에 '만두'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많은 이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는 소희는 사실 '부끄럼쟁이'다. 말수도 적고 성격도 조용조용하다.

하지만 카메라 불이 들어오는 순간 소희는 180도 변신하며 막강 매력을 과시한다.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원래 말이 많지 않은데… , 언니들 앞에서는 '가끔' 애교도 피우고 말도 많이 해요."

# '4차원 지구용사' 선미

발랄 깜찍한 원더걸스의 분위기 메이커 선미. 과목 중 지구과학을 유달리 좋아해 별명은 4차원 지구용사다. 선미는 얌전하고 다소곳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선미는 속 안에 있는 말괄량이가 숨어있다.

"오늘도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사인 20장 해주고 왔어요. 이제야 매력을 알아보나봐요."

# 보이시한 '형' 유빈

걸걸한 목소리 덕에 '형'이라는 병명을 가진 멤버. 새로 투입된 팀의 맏언니다. 유빈은 보이시한 목소리에 어울리는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다.

"뮤지컬학과를 다니고 있는데 정말 재미있어요. 늦게 합류한 만큼 다채로운 매력 선보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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