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참여할 예정… "개인활동 많아 생긴 오해 불과"

남성 그룹 수퍼주니어가 일각에서 제기된 멤버간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수퍼주니어는 최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를 통해 “불화설은 오해에 불과하다”고 입을 모았다.

멤버 강인은 “멤버들 사이가 좋지 못하다는 소문이 있다더라.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남자끼리 모여있다 보니 사소한 말다툼은 있지만 불화로 비칠 정도는 아니다. 각기 개인 활동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긴 오해다”라고 말했다.

수퍼주니어 멤버들은 4월 교통사고를 비롯해 팀과 관련해 유난히 사건 사고가 많았던 한해를 보내며 더욱 친밀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멤버들이 서로 감싸주며 비로서 한 팀으로 동질감을 느꼈다고 했다.

이특은 “멤버끼리는 합숙만 2년을 넘게 했다. 각자의 개성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멤버가 구설에라도 오르면 ‘왜 그랬냐’고 따지지 않는다. 조용히 이해해주려고 한다. 최근에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더욱 돈독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이런 불화설을 잠재울 만한 13명의 멤버 모두가 참여하는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았지만 13명이 고루 등장하며 팬들과 공유할 수 있는 추억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퍼주니어가 아직 한번도 도전하지 않았던 이벤트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올해 안에 팬들과 함께 하는 멤버 고루 등장하는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는 최근 2집 앨범 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은 강렬한 록비트에 수퍼주니어 멤버들의 남성미를 과시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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