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방영 SBS '아들찾아 삼만리' 서 이미지 변신

배우 소유진 미혼모 역할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유진은 12월 방영 예정인 SBS 금요드라마 (극본 이근영ㆍ연출 배태섭)에서 미혼모 나순영 역을 통해 연기 변신을 단행한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소유진이 를 통해 이전과 다른 이미지의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예전에는 똑 부러지고 당당한 이미지였다면 조금 여린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곧 대본 연습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유진이 맡은 나순영 역은 대학교 때 동거를 하다가 아이가 생겼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아이를 잃어버리고 마는 역할이다. 나순영은 유난히 동정심이 많아 손해를 보며 살지만 결국 따뜻한 마음 덕분에 아이와 사랑 모두를 찾게 되는 역이다.

이 관계자는 “불륜과 이혼으로 점철된 금요드라마를 벗어났다. 는 젊은 감각에 따뜻한 감성을 가진 새로운 드라마다. 소유진은 이 드라마를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폭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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