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이 음식 챙겨 의사 여친 방문
방송서 "진지한 만남" … 결실 기대

개그맨 박명수(37)가 최근 자신의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피부과 병원을 드나드는 모습이 자주 목격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박명수는 시간이 날 때마다 여자친구가 원장으로 근무하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 피부과 병원을 찾아 음식을 갖다 주는 모습이 연이어 포착됐다. 이 병원은 한 백화점과 인접하고 있어 병원을 찾는 박명수의 모습이 팬들의 눈에 심심찮게 발견됐다.

박명수를 목격한 한 팬에 따르면 박명수가 손수 먹거리들을 들고 병원을 드나드는 바람에 그 병원의 원장이 바로 그의 여자친구였다는 사실이 금세 소문이 났다. 박명수의 여자친구는 그동안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들에 따르면 박명수의 여자친구는 올해 초 서울 동대문구에 병원을 차리고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의 한 측근도 “여자친구가 피부과를 전공했다. 미국에서 귀국해서 병원에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이 같은 정황에 힘을 실어줬다.

박명수는 그간 MBC (연출 김태호)에 출연해 의사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 이후 여자친구와의 에피소드 등을 공개하며 당당히 연애를 하고 있음을 시인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한 네티즌의 블로거에 모자를 깊게 눌러쓴 박명수가 여자친구와 함께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박명수는 최근 에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물론 방송용 너스레로 들리지만 박명수가 결혼 적령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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