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20)이 이애정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근영은 이애정과 드라마 에서 각각 송혜교와 한채영의 아역으로 출연해 우정을 다져온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사이였다.

문근영의 소속사는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절친한 친구의 죽음에 문근영이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며 "학교 수업이 끝나는 오후 6시께 곧바로 조문을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광명성애병원에 마련된 이애정의 빈소에는 현재 비보를 듣고 달려온 연예인들의 조문 행렬이 줄을 잇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애정은 2006년 8월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6일 밤 짧은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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