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웨딩드레스 결정

‘겨울의 신부’ 김보민이 베라 왕을 선택했다.

KBS 아나운서 김보민이 오는 12월8일 축구선수 김남일(수원 삼성)과 올리는 결혼식에서 베라 왕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는다.

김보민이 결혼식에서 입을 드레스는 그의 깜찍한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면서 동시에 섹시한 면을 강조한 스타일이다. 일생일대의 경사스런 결혼식을 더욱 화려하게 빛내주는 소품으로 베라 왕 드레스가 등장하게 된 셈이다.

김보민의 한 가족은 “신부의 웨딩드레스로 베라 왕을 입기로 최종 결정했다. 신부처럼 예쁜 드레스다”고 말했다.

베라 왕 드레스는 한 벌에 최고 2,500만원을 호가하는 ‘웨딩드레스의 꿈’이라 일컫는 유명 제품이다. 국내에서 배우 김남주 심은하 전도연 등이 입었고, 외국에서 제니퍼 로페즈, 우마 서먼, 샤를리즈 테론 등이 애용하는 제품이다.

김보민은 베라 왕의 웨딩드레스를 선택함으로써 세계적인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 부부와 닮은 꼴이 됐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