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빛나가 쪽지로 부부 금실을 확인하고 있다.

왕빛나는 최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서로 아침 저녁마다 냉장고에 쪽지를 붙이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빛나는 “특별할 게 없는 내용이지만 오빠(남편)가 나를 먼저 배려하는 마음을 알 수 있다.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미안해서 나도 쪽지를 자주 남긴다”고 설명했다.

7월24일부터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극본 박언희ㆍ연출 박경렬)로 단독 주연을 맡은 왕빛나는 남편의 쪽지 외조 덕에 드라마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있다.

지난 1월 프로골퍼 정승우씨와 결혼에 골인한 왕빛나는 MBC 에 이어 로 신혼을 뒤로 하고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왕빛나는 극중 혼수상태에 빠진 남편을 보살피며 종갓집 생계를 떠맡은 억척 맏며느리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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