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간 열애끝 결실… 오는 12월 8일 김남일과 같은 날

축구선수 장학영(성남 일화)가 배우 김지연과 백년가약의 슛을 터트린다.

장학영-김지연 커플은 오는 12월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 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마침 이날은 스포츠한국을 통해 결혼 날짜가 공개된 축구 선배인 김남일과 아나운서 김보민 커플의 예식도 있어 축구 선수들의 웨딩데이가 됐다.

지난해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해 온 두 사람은 10개월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 같은 기쁜 소식은 예비신부 김지연의 미니홈피를 통해 알려졌다.

김지연은 장학영과 함께 찍은 웨딩 사진과 ‘제가 사랑하는 사람, 이제 함께 살아가야 하는 사람, 영원히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모든 이에게 공개하는 과감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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