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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가 드라마에 첫 출연하며 백설공주로 변신했다. 에바는 최근 KBS 1TV 새 일일극 (극본 백영숙 김사경ㆍ연출 이덕건ㆍ9월3일 첫방송)에 캐스팅 됐다.

에바는 에서 카자흐스탄 출신의 외국인 노동자 쏘냐로 등장한다. 에바는 극중에서 이벤트 회사 직원으로 아이들에게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백설공주 복장과 헤어스타일로 꾸몄다.

제작진은 “에바가 드라마 첫 촬영임에도 떨지 않고 밝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에바는 실제로도 아이들을 좋아해 재미있게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바는 2년만에 컴백한 배우 김찬우와 호흡을 맞춰 연기를 펼친다. 김찬우는 극중 싱글 대디로 출연해 에바, 배우 이자영 등과 삼각관계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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