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 국내 흥행으로만 손익 분기점 넘길까.

(감독 심형래ㆍ제작 ㈜영구아트)가 파죽지세로 뻗어나가자 국내 관객몰이만으로도 이익을 낼 수 있을지 영화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는 1일 개봉 이후 6일 정오경 300만(배급사 집계)명을 넘어섰다.

는 5일까지 295만3,006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 모았다.

의 순제작비 300억원을 회수하려면 국내에서만 1,000만 관객을 모아야 한다. 극장 티켓 7,000원 중 투자사와 제작사 몫이 3,0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렇다.

영화계에서는 가 이 같은 속도감을 계속 유지한다면 1,000만을 바라볼 수도 있지 않냐고 조심스레 관측하고 있다.

의 경우 미국에 판권을 판매한 부가수익 등을 따져야 해서 국내 흥행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따지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는 9월14일 미국 전역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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