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낮과밤' 프랑스 유학생역

배우 박은혜가 ‘열공’(열심히 공부) 중이다.

박은혜는 최근 하루 6시간 동안 수험생 못지 않은 열정으로 외국어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박은혜는 하루 4시간씩 소속사인 누리마루 사무실에서 개인 교사에게 프랑스어 수업을 받는다.

또 2시간씩 일본어 공부에 열중하는 등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공부하는 데 할애하고 있다.

박은혜가 이처럼 외국어 공부에 매달리는 이유는 영화 (가제ㆍ감독 홍상수ㆍ제작 영화사 봄)과 드라마 (극본 김영현ㆍ연출 이병훈) 때문이다.

누리마루측은 “박은혜는 에서 프랑스 유학 중인 미술학도 이유정 역으로 출연하기 위해 3개월 전부터 프랑스어 공부에 매달렸다. 이 영화촬영 일정의 80%가 프랑스 로케로 진행된다. 박은혜의 출연 분량은 모두 프랑스 촬영이다”고 밝혔다.

일본어는 프랑스어를 공부하기 전부터 배워왔고, 최근에는 일본 활동을 염두에 두고 체계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박은혜는 10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리는 에 참가해 출연진 중 처음으로 일본 프로모션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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