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중매' 잘 될까… 손숙 웨디안 대표 연예인 결혼컨설팅 직접 나서

연극인 손숙(63ㆍ전 환경부 장관)씨가 대표로 있는 결혼정보회사 웨디안이 연예인 중매에 나섰다.

웨디안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원하는 이상형의 연예인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직접 그들과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까지 주선하는 '스타매칭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손숙 대표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결혼 적령기의 연예인들을 직접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현실적인 도움을 주도록 진행된다. 손 대표가 지금까지 살아온 연륜과 경험을 토대로 연예인을 직접 상담해 종합 결혼컨설팅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후 8시50분 KBS 2TV 은 개그맨 윤정수(35)가 웨디안을 방문해 손숙 대표의 주선 아래 맞선녀와 맞선을 보는 장면을 방송한다.

김남수 웨디안 경영기획실장은 "손 대표님이 결혼정보회사의 대표로 취임하면서 많은 연예인들이 대표님에게 중매를 부탁하는 것을 많이 봤다"며 "조건만 맞는다면 연예인과 결혼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