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이 한국판 을 재연했다.

손호영은 싱글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곡 의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영화 을 재연했다.

손호영은 배우 정시아와 함께 18일 오전부터 새벽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슬픈 사랑의 스토리를 연기해냈다.

손호영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사고로 잃고, 그 여인의 영혼을 느끼며 다시 사랑을 확인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정시아는 사랑했던 사람을 위해 영혼과 현실 사이를 오가는 여인으로 열연했다.

이번 뮤직비디오 관계자는 “손호영의 슬픈 표정과 정시아의 청순한 분위기가 잘 어울려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진짜 사랑하는 연인 사이처럼 연기를 펼쳐 주위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키스신을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했다. 두 사람은 피아노도 함께 연주하며 애틋한 사랑의 감정도 표현했다.

손호영은 7월말 케이블채널 음악 프로그램으로 컴백해 이번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