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틈틈이 팔굽혀펴기 화제

손석희 전 앵커의 반듯한 생활 모습이 MBC 라디오국에서 화제다.

손석희는 매일 아침 MBC 표준FM(95.9MHz) 을 진행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를 찾는다.

손석희는 라디오 진행 도중에도 틈틈이 팔굽혀펴기와 기타연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모습을 보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MBC 라디오국의 한 관계자는 “술자리 등 사석에서 만나면 손석희도 취하고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는 평범한 사람 같다. 하지만 방송을 진행할 때나 평소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면 범상치 않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손석희의 빈틈없는 방송진행과 생활 태도는 손석희에게 ‘최고의 시사토론자’라는 영예를 안겨줬다.

손석희는 지난달 29일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시상식에서 ‘시사토론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석희의 측근은 “손석희는 이제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인 교육계 인물이다.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언론인이자 방송인인 셈이다. 많은 이들이 여전히 손석희를 최고의 언론인으로 손꼽는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