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도 폭발적 반향 '몸값 상승'

배우 권상우가 오랜 인연을 맺어온 화장품 업체와 또 다시 인연을 맺게 됐다.

권상우는 조만간 화장품업체 더 페이스 샵과 국내 모델 연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더 페이스 샵측은 한때 권상우가 아닌 다른 스타를 모델로 대체할지 여부를 검토했지만 권상우만한 스타가 없다는 판단 하에 전격적으로 재계약을 추진했다.

더 페이스 샵측은 권상우는 이번 재계약을 기점으로 이전에 비해 약간 많은 금액을 제시함으로써 권상우의 도움에 화답했다.

더 페이스 샵측은 그동안 권상우와 함께 성장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그와 끈끈한 ‘우정’을 쌓아왔다.

권상우가 최근 드라마와 영화의 성공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지도를 쌓으면서 아예 국내 모델이 아닌 해외 모델로도 발탁됐다.

실제로 지난해 권상우가 더 페이스 샵의 해외 판매 거점 홍보차 홍콩 싱가포를 등 아시아 국가를 방문할 당시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권상우의 소속사측은 “더 페이스 샵측과 재계약 여부를 놓고 긍정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서로 윈윈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