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브리핑

배우 강지환이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에서 권투 실력을 자랑했다.

강지환은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번 드라마에서 ‘모던 보이’로 등장해 멋진 옷맵시로 눈길을 끈다.

하지만 강지환은 지난 3회 분량에서 권투대회에 참가해 솥뚜껑 3종 세트를 상품으로 받는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장면은 덩치가 큰 상대와 링 안에서 대치하는 강지환의 코믹한 연기가 돋보였다.

그는 깔끔한 외모와 달리 겁에 질려 도망치고 기절하는 등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지환은 극중 ‘조마자’로 열연중인 한지민과 권투시합에서 승리하자 포옹하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이 권투 장면을 담은 사진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강지환의 굴욕세트’로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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