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는 재미에 '푹~'… 일주일에 두 번 한강 둔치 달려

개그맨 겸 MC 박명수가 자전거 타는 재미에 푹 빠졌다.

박명수는 요즘 자전거를 타고 한강 둔치를 달리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 처음에는 운동삼아 시작했는데 이제는 자전거의 매력에 흠뻑 젖어 매니저와 함께 일주일에 두 번씩 꼬박꼬박 자전거를 탄다.

박명수측 관계자는 “박명수는 라디오와 TV를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 와중에 짬을 내 자전거를 타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자전거 타는 재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완벽한 복장도 갖췄다. 일명 ‘쫄쫄이’라 불리는 타이즈를 입고 보호 헬멧에 선글라스까지 챙긴다. 덕분에 한강을 찾은 시민들이 박명수를 알아보지 못해 한결 편하게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박명수의 ‘건강 챙기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여의도에 사는 박명수는 MBC와 집을 오갈 때 차를 타지 않는다.

박명수의 측근은 “박명수는 멀지 않은 거리를 다닐 때는 도보를 선택한다. 평소 알뜰하기로 유명한 박명수는 운동도 하고 절약도 하는 방법이라며 좋아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