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꽃 찾으러 왔단다'서…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베트남 출신 하이옌이 임신부 캐릭터로 열연한다.

하이옌은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극본 윤성희ㆍ연출 지영수)에서 베트남 출신의 새색시로 출연 중이다. 하이옌은 앞으로 극중에서 임신을 하게 되는 설정으로 드라마를 이끌 예정이다.

하이옌의 소속사측은 “하이옌이 11일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되는 촬영 분량에서 임신을 확인하는 장면이 있다. 이제는 임신과 더불어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하이옌은 이번 드라마에서 남편에게 심하게 구박당하는 베트남 새댁 역할을 맡았다. 소속사측은 “하이옌이 첫 임신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나름대로 조언을 구하는 등 열심이다. 극중 친구로 나오는 강혜정과도 친하게 지내며 연기 지도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옌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 배출한 ‘1호 연기자’다. 하이옌은 에서 인기를 얻어 에 캐스팅되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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