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서바이벌' 탈락 그룹들 응원 자리 마련

개그맨 이영자가 신인 가수들의 ‘대모’로 나섰다.

이영자는 신인 가수들의 등용문인 MBC 예능 프로그램 에서 MC로 활약하며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최근 이영자는 서바이벌 형식인 이 프로그램에서 3주를 연이어 탈락한 신인 그룹 LPG, 8eight, 더 네임 등을 불러모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8eight의 소속사측은 “지난 5월31일 의 MC인 이영자가 그동안 무대에도 올라보지 못하고 떨어진 신인 그룹들을 불러모았다. 이영자는 이들과 함께 삼겹살에 소주를 기울이며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며 넘어지지 말고 일어설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영자도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의 ‘경제야 놀자’에서 일명 ‘거짓방송’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다.

이영자는 이에 굴하지 않고 MBC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MC를 맡아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이영자는 자신의 입장을 대변하듯 신인 가수들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힘을 잃지 말 것을 충고했다.

8eight의 소속사측은 “이영자의 진심어린 응원의 메시지가 탈락의 고배를 연이어 마신 가수들에게 약이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은 20팀의 신인 가수들이 지방으로 내려가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 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득표수를 보인 신인 가수는 그날 마지막 무대에서 자신의 타이틀곡을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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