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와 사귀어 본적 있나?' 등 토크 코너 마련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하 미수다)의 미녀들이 은밀한 진실을 털어놓는다.

의 미녀들은 '미녀들에게 묻는다-진실 토크'라는 코너에서 그동안 말할 수 없었던 부분들을 살짝 공개한다.

제작진은 "미녀들에게 독한 질문을 던져 진실을 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미녀들에게 일일이 묻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 질문을 던지면 그에 해당하는 사람은 버튼을 누르는 형식이다. 앞으로 시험적으로 이 코너를 진행해 볼 방침이다"고 말했다.

'진실토크'는 16명의 미녀들이 한 가지 질문을 받으면 버튼을 누르는 형식이다. 미녀들이 각자 가지고 있던 버튼을 누르면 그 수가 합산돼 전광판에 나타나 한 눈에 볼 수 있다.

21일 방송에서는 '한국 남자와 사귀어 본 적이 있다' '한국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 등 질문이 쏟아졌다. 미녀들은 짓궂은 질문에도 대체로 솔직하게 답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제작진은 "최근 미녀들이 악플에 신경쓰며 남자친구에 대한 것 등 사적인 얘기들을 꺼려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진실토크'를 통해 그동안 숨겨온 이야기들을 꺼내보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진실토크'는 완전히 한 코너로 자리잡은 것은 아니다. 앞으로 미녀들의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코너들을 구상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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