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브리핑

‘지우히메’ 최지우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최지우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MBC 특별기획 시사회에서 그를 보기 위해 찾아온 일본 팬 100여 명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그러나 시사회를 마치고 꽃다발 증정이 시작되자 정작 최지우에겐 꽃다발이 배달되지 않았다. 최지우는 꽃다발을 들고 무대로 다가오는 팬들에게 목례를 하며 반겼지만 정작 꽃다발은 곁에 있는 이정재와 이진욱의 몫이었다.

최지우가 당혹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창피해 하는 순간, 비로소 꽃이 바구니로 전해지기 시작했다. 최지우는 꽃바구니로 스타트를 끊어준 일본의 중년 여성 팬에게 진심에서 우러나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