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 안과 질환 최근 상태 악화돼
가수 겸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는 박용하(30)가 안과 질환으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
박용하의 소속사 측은 3일 "안과 질환인 '위수정체안'으로 2월 초 면제 판정을 받았다"면서 "선천적으로 수정체에 이상이 있었는데 최근 상태가 악화돼 정밀검사를 받은 뒤 재검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위수정체안은 수정체 이상으로 인한 안구의 조절기능 장애로 알려진 질환이다.
박용하는 KBS 드라마 '겨울연가'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으며, 이후 일본에 진출해 가수로 활동해왔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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