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 하리수가 결혼 리허설 체험을 했다.

하리수는 10일 인천광역시 주안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 도우미로 나섰다.

하리수는 이날 KBS 1TV 녹화를 위해 아침부터 결혼식장의 촛불을 켜고 꽃을 나르는 것은 물론 신부의 옷 매무새를 잡아주고 폐백을 돕는 등 결혼식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했다.

하리수의 소속사 측은 “하리수가 하객들이 먹은 그릇 설거지까지 하면서 결혼식의 모든 것을 체험했다. 5월19일 결혼식을 앞두고 간접적이나마 결혼식의 안팎을 경험한 셈이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는 하리수의 예비 신랑 미키정이 동행해 하리수를 응원했다.

하리수가 웨딩 도우미로 나선 것은 평소 친분이 깊은 탤런트 이광기가 웨딩숍을 차린 터라 이광기를 돕고 싶은 마음도 참여했다.

하리수는 13일 스튜디오 녹화를 갖고 17일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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