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선정… 비욘세, 핼리 베리, 제시카 알바와 어깨 나란히

월드 스타 김윤진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포털 사이트 MSN이 이 선정한 '세계 정상급 미녀(world-class beauties)' 22인에 뽑혔다.

최근 MSN은 사이트 내 영화 코너(movies.msn.com)에서 22인의 '세계 정상급 미녀'를 선정해 발표했다. MSN은 이 결과를 발표하면서 "할리우드는 문화적 다양성으로 살아 있다. 그리고 이들 다재다능한 스타들은 우리를 황홀하게 만든다"면서 "유명인들의 세계에는 미녀들이 많다. 그리고 그 중에는 세계 정상급의 미녀들이 있다. 카리스마와 우아함으로 무장한 이들은 세계인들부터 사랑받고 있다"고 밝혔다.

리스트에는 제시카 알바, 제니퍼 로페스, 핼리 베리, 샐마 헤이액, 텐디 뉴튼, 페넬로페 크루즈 등 서구 미인들과 함께 궁리, 미셸 여, 루시 리우, 장쯔이 등 동양배우들도 포함돼 있다.

사이트는 김윤진에 대해 "사슴 눈동자를 가진 김윤진은 드라마 '로스트'의 '선'역으로 미국에 처음 알려졌지만 그녀는 이미 고국 한국에서는 유명 스타였다"고 전했다.

이어 "김윤진은 한국에서 영화를 통해 '여전사'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로스트'를 통해서는 깊이 있는 연기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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