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팀' 드라마 도전

톱스타 이효리과 유재석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MBC 예능 프로그램 멤버들은 최근 새로운 도전 과제로 ‘드라마 촬영’을 부여받았다. 이효리는 의 코너로 꾸며진 드라마에 섭외를 받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유재석과 이효리는 5년 간 사귄 공식 사내 커플로 등장한다. 드라마 편은 차휘선 역을 맡은 유재석이 극중 연인 하지민 역의 이효리에게 청혼을 앞두고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박명수과 정형돈은 각각 유재석의 직장 상사와 동료로 출연한다. 정준하는 회사주의 아들로 등장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의 나머지 멤버들도 단역으로 출연해 드라마의 재미를 돋울 예정이다.

드라마 편은 오락 프로그램의 코믹 드라마가 아니라 정통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이번 드라마의 극본은 MBC 드라마 을 집핍한 홍정은ㆍ미란 자매 작가가 맡았다.

제작진은 드라마 완성본을 방송하기에 앞서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는 등 쉽지 않았던 제작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편은 17일부터 3주간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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