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의 인기가 남자 연예인 사이에서도 하늘을 찌르고 있다.

KBS 2TV 의 간판 스타인 에바 포피엘은 지난 26일 오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을 녹화하며 함께 출연한 남자 연예인들에게 둘러싸여 인사 세례를 받았다.

제작진은 “이날 에바는 퀴즈를 내는 것은 물론 의 사오리, 라리사와 함께 출연해 인기를 독차지했다. 녹화를 시작하고 남자 연예인들이 카메라가 비추지 않으면 에바와 한 번이라도 인사하기 위해 몰려들더라”고 말했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 남자 출연자들은 에바와 인사를 하기 위해 경쟁을 펼칠 정도여서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출연자인 가수 테이는 즉석에서 에바를 위해 를 멋지게 불러 눈길을 끌었다.

에바는 현재 와 에 출연하면서 아름다운 미모와 솔직한 언변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에바의 미니홈피는 최근 하루에 만 명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할 정도다.

에바는 일본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혼혈이지만 유독 한국에 대한 애착으로 한국에서 2년여 동안 생활하고 있다. 은 3일 오후 5시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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