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춘년 결혼 이어 행운 이어져…

쌍춘년에 결혼한 지누션의 지누와 김준희 부부가 황금돼지해 아기를 얻게 됐다.

김준희가 22일 임신 3개월째라는 사실을 최초로 공개했다.

김준희는 이날 스포츠한국과 전화통화에서 “지난 20일 임신 3개월을 맞았다. 9월 아기를 출산할 예정이다”며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준희는 “1월2일 임신 사실을 알았지만 초기에는 조심해야 한다고 해 함구하고 있었다. 3개월이 지나서 조금씩 주위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첫 아기를 딸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준희는 “돼지띠 아기가 태어나서 기분이 좋다. 신랑(지누)도 돼지띠고, 친정 어머니도 돼지띠라 더욱 기분이 좋다”며 즐거워했다.

김준희는 임신 초기 입덧이 심해 고생을 했지만 남편 지누의 극진한 사랑으로 이겨냈다. 김준희는 “임신 6주차 때 음식을 먹기만 하면 토해 입원을 했었다. 신랑이 잘해주고 공주 대접을 받으니 너무 좋다”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김준희는 임신 중임에도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 브랜드 에바주니의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김준희는 “내친김에 임부복과 아기 옷을 다루는 ‘에바키즈’도 기획하고 있다”고 열의를 보였다.

김준희는 21일 자신의 미니홈피 초기 화면에 ‘당신이 주신 소중한 선물 감사해요’라며 임신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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