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태영이 마니아의 응원에 힘입어 ‘완소남(완전 소중한 남자의 신세대 은어)’ 캐릭터 행진을 이어간다.

기태영은 최근 MBC 특별 기획 (극본 이기원ㆍ연출 안판석)에서 순수한 외과 레지던트 염동일로 등장해 호응을 얻은 데 이어 MBC 시트콤 (연출 김병욱)으로 활동 무대를 확장할 예정이다.

기태영은 과 에서 모두 순수하고 다정다감한 캐릭터로 팬들을 만난다. 최근 마니아 시청자의 열렬한 지지를 얻는 두 작품을 통해 ‘완소남’ 이미지를 굳힐 기회를 얻은 것이다.

3월초부터 에 합류하는 기태영은 ‘꽈당민정’ 서민정의 수호천사 역할을 맡게 된다. 최민용과 사랑하는 과정에서 가슴앓이를 하는 서민정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서민정-최민용-신지의 삼각관계에 또 하나의 러브 라인을 추가하며 에 멜로의 재미를 추가하는 중책을 맡는다.

기태영은 흥미진진한 법정 접전을 벌이고 있는 에서 판결의 열쇠를 쥔 인물로 등장하고 있다.

장준혁(김명민)의 의료 사고를 입증할 증인으로 등장해 병원과 사고 피해자 사이에서 번민하는 연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그는 의사의 양심을 저버리지 않는 증언으로 장준혁의 운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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